DIET

외식 있는 날, 앞뒤 끼니를 굶지 않는 이유

저녁에 맛있는 걸 먹기로 한 날이면 낮에는 좀 굶어야 하나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비워두는 날보다 평소처럼 가볍게 챙겨 먹은 날이 오히려 저녁까지 훨씬 편했어요.

외식 약속이 있는 날 집에서 가벼운 한 끼를 챙겨 먹는 20대 여성

저녁에 친구들이랑 외식 약속이 잡혀 있으면 예전에는 자연스럽게 점심부터 줄이게 됐어요. 어차피 저녁에 많이 먹을 것 같으니까 그전에 아껴둬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점심을 너무 적게 먹거나 아예 건너뛰면 저녁 약속 장소에 도착할 때쯤 너무 배가 고파졌어요. 메뉴를 천천히 고르기도 어렵고, 음식이 나오면 평소보다 훨씬 급하게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외식이 있는 날도 앞 끼니를 일부러 굶지는 않는 편이에요.

1. 저녁 약속이 있어도 점심은 평소처럼 먹어요

외식이 있다고 점심을 샐러드 몇 입 정도로 끝내면 오후부터 계속 음식 생각이 날 때가 있었어요. 결국 약속 전에 간식을 찾거나 저녁에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되는 날도 있었고요.

그래서 점심은 밥을 너무 많이 먹지만 않는 선에서 평소처럼 챙겨요. 밥이랑 단백질 반찬, 채소 정도가 있는 익숙한 한 끼면 충분했어요. 특별한 다이어트 메뉴를 준비하기보다 저녁까지 배고픔이 심해지지 않을 정도로 먹는 게 저한테는 더 잘 맞았어요.

2. 외식 전에 너무 배고프면 가볍게 하나 챙겨요

점심을 먹었어도 약속 시간이 늦으면 중간에 출출할 수 있잖아요. 이때 저녁 먹을 거니까 무조건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약속 장소에 도착했을 때 허기가 너무 커졌어요.

저는 정말 배가 고프면 요거트나 과일처럼 부담스럽지 않은 걸 조금 먹어요. 간식을 배부르게 먹는 게 아니라, 저녁까지 너무 허기진 상태로 가지 않게 해주는 정도예요.

3. 외식에서는 먹고 싶은 메뉴를 너무 피하지 않아요

하루 종일 참고 나갔는데 외식 자리에서도 칼로리만 생각하면 약속 자체가 피곤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먹고 싶었던 메뉴가 있으면 그냥 같이 먹어요.

대신 처음부터 급하게 먹지 않고 대화하면서 천천히 먹으려고 해요. 배가 어느 정도 찼는지 느낄 여유가 생기니까 굳이 마지막 한입까지 억지로 먹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제가 외식 있는 날 신경 쓰는 것앞 끼니를 굶어서 저녁 한 끼에 모든 허기가 몰리지 않게 하는 거예요. 한 번의 외식보다 하루 전체의 식사 흐름을 편하게 유지하는 쪽이 오래가기 쉬웠어요.

4. 많이 먹었다고 다음 끼니까지 거르지는 않아요

외식하고 나서 평소보다 많이 먹었다 싶으면 다음 날 아침이나 점심을 굶어서 맞춰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해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앞뒤로 계속 굶었다 먹었다를 반복하면 식사 시간이 더 꼬였어요.

다음 끼니에 배가 별로 안 고프면 양을 조금 줄일 수는 있지만, 일부러 오래 굶지는 않아요. 다시 평소 먹던 시간과 양으로 돌아오는 게 오히려 신경 쓸 것도 적고 편했어요.

5. 한 번의 외식보다 반복되는 평소 식사가 더 중요했어요

다이어트할 때 외식 한 번이 괜히 크게 느껴지는데, 생각해보면 일주일 대부분은 집이나 회사에서 먹는 평범한 식사잖아요. 가끔 있는 약속 한 끼보다 평소 식사를 어떻게 이어가는지가 더 오래 남는 것 같아요.

그래서 외식 전날부터 줄이거나 다음 날까지 굶는 식으로 크게 조절하지 않아요. 평소 식사로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걸 기준으로 두니까 약속이 생겨도 부담이 덜해졌어요.

외식 있는 날도 하루 식사 흐름은 그대로

요즘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면 낮부터 굶기보다 점심은 적당히 챙겨 먹고, 너무 허기지면 가벼운 간식을 먹고, 외식은 편하게 즐기는 식으로 보내요.

다이어트 중에도 약속은 계속 생기니까 매번 외식 앞뒤를 굶는 방식은 오래 유지하기 어렵더라고요. 평소 식사 흐름을 크게 흔들지 않는 것만으로도 외식이 훨씬 덜 부담스러워졌어요.

평소 저녁 메뉴를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된다면 다이어트할 때 저녁 메뉴를 구성하는 방법도 같이 참고해보세요. 쉬는 시간마다 배고프지 않은데 간식에 손이 간다면 습관적으로 먹게 되는 간식 줄이기도 이어서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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